

잘 모르지만 인생보다 더 중요한 것, 인생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이야기를
준비하였습니다.
...사실 창작은 그런 것 같아요. 여러 가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만족 못 했을 때 내게 가장 재밌게
다가온 소재를 다듬어 장난감을 만드는 행위요. 맛들리면, 가장 즐거우니까 멈출 수 없는 일들.
그런데 예술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. 안개 속 저 너머에서 무언가 스쳐지나가는데 따라갈 수도
없고, 아마 평생 그게 뭔지 묘사할 수도 없겠죠. 그냥 그 느낌을 말할 뿐이네요. 거기 무엇이 있었다.
지케이오 느낌표가 썼어요.
태그 : 셜록여왕폐하의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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